메인페이지 | 태그 | 방명록 | Admin | Write


모처럼 맞이하는 주중 휴일인 식목일을 맞이하여 대학로에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다.


지하철 1호선...러닝타임은 Intermission 10분을 포함하여 대략 2시간 40분...

지하철1호선을 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인 "지하철 1호선"은
많은 입소문을 통해 높은 유명세를 자랑하였으며
조승우, 황정민 등 학전 출신의 유명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

하지만, 유명세에 비해 비해 조금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인듯.
한 무대에서 두 세가지 일들이 일어나는데 모든 사건에 포커스를 맞추기에 넘 힘들었다.
더군다나 바로 앞에는 뒷통수로 나의 시야를 50%나 가리는 앉은 키 무지 큰 사람이 앉아 있었으니
환경 조차 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받혀주지 못했다.
이 뮤지컬은 밴드 "무임승차"가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하지만, 그 느낌은 MR을 틀어놓는 것과 비슷한 듯. 라이브의 그 느낌을 느낄 수 없는 건 아무래도 음향 세팅의 영향인 듯 싶다. 너무 모범적이면서 Standard한 음향의 느낌!

뮤지컬에서는 주인공의 메인 스토리 외에
지하철 1호선에 타는 물건파는 아저씨, 신부 및 사이비 교주, 강남의 사모님들이
뮤지컬의 쏠쏠한 재미를 더해주었다. 특히, 강남의 사모님들은 최고...!!!
또한, 일인 다역으로 많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배우들도 대단!!!


지하철 1호선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였던 창녀 걸레...
그 옆에는 사이비 운동권 학생이자 걸레의 사랑을 받았던 안경...


뮤지컬에서 가장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강남의 사모님들...


지하철에 탄 사람들의 머릿속 행동들을 보여주는 장면
저 뒷쪽에 어쩔줄 몰라하는 뮤지컬 주인공 선녀가 보인다.
.
2005/04/06 02:13 2005/04/06 02:13



Trackback URL : http://mynarae.net/blog/trackback/86


« Prev : 1 : ... 248 : 249 : 250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 43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