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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함성

2007/05/20 02:19 / Photo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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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어야 되는 자와 막아야 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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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 하태균의 공 쟁탈전...송종국, 이운재, 현영민 찬조 출연
이천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가 유난히 작아서 너무 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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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관중들이 대부분 빠져나가며 아쉬운 함성마저 사라져버린 빅버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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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빅버드의 날개 아래 텅 빈 관중석



3만명이 넘는 관중이 빅버드 스타디움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은 빅버드를 찾은 사람들을 위한 날이 아니었다.
이천수는 약삭바른 몸놀림으로 빅버드의 관중들을 우롱했고
이천수는 득 점후 허무함으로 함성조차 내지 않는 관중들을 향해
입을 한손가락으로 막는 세레모니를 하면서 자극했다.

내 뒤에서 열심히 박수치고 응원가를 부르던 수원의 꼬마 지지자들은
이천수가 악당으로 생각되었을 것이다.

수원은 슛팅을 17개나 하고도 7개 밖에 슛팅을 하지 못한 울산에게 패하였지만
울산에게 골을 먹고 난 뒤 3만여 빅버드 관중들이 보여준
단합되면서 동시의 승리를 향한 절규와도 같던 응원은 감동적이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2007년 5월 19일 수원vs울산(1:2) -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
2007/05/20 02:19 2007/05/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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