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경계선을 허물어 버린 재일한국인 아티스트 양방언을 나의 두번째 不滅의 아티스트로 소개하고자 한다. 재일한국인 아티스트 양방언 양방언의 공연 모습

Q. 당신의 음악적 정체성은 한국, 일본, 서양 어디에 있습니까?
A.제 국적은 한국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지요, 음, 가끔 고향이... 없다라는 느낌... 이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본적으로 아시아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 GQ Korea와의 양방언 Interview 중에서 발췌 -
양방언(일본이름:료 쿠니히코)은 자신의 불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다. 제주 출신의 조총련계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민단계 어머니 사이를 둔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다. 태어나면서 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북한 국적이 된 그는 훗날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재일 한국인이 되었고, 일본에 태어났지만 일본인이 아닌, 그렇다고 한국인도 아닌 불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사람으로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양방언의 불명확한 아이덴티티는 여러 종류의 음악을 관대히 받아들이게 하였고 음악의 경계선을 없애는 데 일조하였다. 그 결과 그의 음악은 이질적인 요소들의 결합으로 가득차 있으며 그 결합의 결과는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그의 앨범은 그의 피아노 연주와 런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켈틱, 몽골, 네팔 음악을 차용하였으며 국악과의 절묘한 조합을 이끌어 내는 등 전 세계 음악들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양방언의 역작이자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주제곡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에서 양방언의 이름을 알리게 해준 곡 Frontier - Voices from East는 국악과 오케스트라, 피아노의 완벽한 조합을 이끌어내었다고 평가 받는데, 이 곡이 정체성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요소를 관대히 받아들이는 그의 태생의 영향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Frontier - Voices From East
Piano, Keyboard, 가야금: 양방언
장구, 징, 태평소: 타악 그룹 푸리
Ochestra: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참고로 난 Frontier - Voice From East를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을 만든 양방언이라는 사람이 국악인인줄 알았다. -.-; Frontier는 양방언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타악 그룹 푸리와 같은 젊은 국악인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그들과 협연하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게 된 곡이라고 한다. 이 곡은 국악이 세계화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곡으로 크게 평가 받았다.

The Fact of 양방언
- 양방언은 재일한국인이며, 재일 조선인의 국적으로 태어나 청년시절 한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 양방언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피아노를 비롯하여 만돌린, 아코디언, 파이프 오르간, 아이리쉬 하프 심지어 그의 역작 "Frontier"에서는 가야금을 연주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재능은 공연장에서 빛을 발하는데,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하며,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뛰어다니며 공연의 역동성을 일으켜낸다.
- 양방언은 음대가 아닌 의대 출신이다. 1년간 종합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 양방언이 음대를 나오지 않고도 피아니스트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릴 때 받았던 고급 음악 교육 때문이었다. 그는 5세부터 동경예술대학원 교수로부터 피아노를 사사 받았다.
- 양방언의 아버지 고향은 제주도이며, 양방언이 국적을 한국으로 바꾼뒤 첫 한국 방문때 가장 먼저 찾은 곳 역시 제주도였다. 첫 제주도 방문때 영감을 얻는 그는 "Prince of Cheju"를 만들었는데, 그가 국악의 크로스 오버를 최초로 시도한 곡이었다.
- 양방언은 한국에 방문하게 되면서 젊은 국악 연주자들과의 친분을 쌓는데 이는 그의 음악에 나타난 국악의 크로스오버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곡 Frontier는 주최측으로 제안받고 작곡한 것이 아니라 주최측이 곡을 듣고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양방언 측에 연락을 했다.

Nationality: 한국(일본 출생의 재일 한국인 2세)
School: 일본의과대학 졸업
Pre-Job: 의사
Job: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Milestones
-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
- 5세부터 동경예술대학원 교수 다키자키 시즈요코에게 피아노를 사사
- 일본의과대학 재학시부터 키보디스트로 음악활동을 시작
- 퓨전 팝밴드 샴바라(전 카시오페아 멤버 아키라 짐보, 사쿠라이 데쯔오와 함께)활동
- 일본 대중음악계의 신화적 존재 하마다쇼고의 프로듀서 및 키보디스트로 활약
- 스타TV 간판 드라마『정무문』의 음악담당, 성룡의 영화『썬더볼트』영화음악담당,
- 홍콩 최고의 록밴드 Beyond의 프로듀서로 활동
- 그외 Toshihiko Furumura, Origa, Dai rio등 다수의 아티스트 프로듀서로서 활동
- 96년 1집『Gate of Dreams』를 발표하며 솔로데뷔(일본)
- 99년 11월 3집앨범『Only Heaven Knows』를 한국발매(유니버설뮤직)를
통해 국내활동시작
- MBC 개국40주년 기념드라마 상도(商道)메인테마 작곡(한국)
- Frontier!(4집 Pan-O-Rama 수록)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지정(한국)
- NHK-BS2 제작의 대작 애니메이션『十二國記』의 음악감독 (일본)
- KBS 10대기획 6부작 HD다큐멘터리『도자기』의 음악담당(2005 방송위원회 우수프로그램 부문 대상수상)
- TV 애니메이션 [英國戀物語EMMA」, [Fantastic Children] 엔딩테마 등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 (일본)
- 중국 최고의 게임회사 [NETEASE]의 역작 [天下2] 음악감독 (중국)
- NHK 대작 TV 애니메이션 [彩雲國物語] 음악감독 (일본)
- NCSOFT의 온라인 게임 대작 [AION] 게임 음악감독 (한국)
- [마리이야기]이성강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 음악감독 (한국)
- 임권택 감독의 백번째 영화 [천년학] 음악감독 (한국)
Discograph
- 1st 『The Gate of Dreams』
- 2st 『into the light』
- 3rd 『Only Heaven Knows』
- 4st 『Pan-O-Rama』
- 5st 『Echoes』
- Special Album: Piano Sketch
- OST: 엠마 - 영국 사랑 이야기, KBS 스페셜 "도자기", 십이국기, 상도, AION 게임 음악, 천년 여우 여우비, 천년학
My Favorite Songs
- 영원의 여름 ~맨발의 소돔~
- Neo Symphonia
- Prince of "Cheju"
- In our Hands
- Mint Academy
- Frontier! - Voices from the East
- Flowers of K
- Echoes
- 흙의 전설
- Silhouette of a Breeze
- Eventide
- Free as the Wind
- St. Bohemian's Dance
- Everlasting Truth
- Forbidden Feathers
*본 포스트에 포함된 음악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상업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본 포스트의 글은 많은 시간을 들여 작성한 글입니다. 무단 스크랩 및 퍼가는 행위는 자제해 주세요.^^
참고자료
- 양방언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http://www.yangbangean.co.kr) : Milestone, Discograph
- GQ Korea : 인터뷰 인용
-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내 머릿속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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