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거탑이 막을 내렸다.
병원 내 정치적인 음모와 집단간 갈등, 한 의사의 야망과 덧 없는 죽음.
결국, 경쟁을 유도하고 남을 짓밟고서라도 승리자를 원하는 피라미드형 거탑의 사회가 만들어 놓은
한 의사의 야망은 의사의 덧 없는 죽음과 함께 끝이났다.
장준혁은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여 의학 발전에 밑걸음이 되고 싶다는
유서를 자신의 스승에게 남겼다.
또한 죽음을 앞두고 수술실에서 허공에다 손을 대고 수술을 집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준혁의 모습도 보였다.
결국, 그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야심가에서
죽음을 앞두고 다시 순수한 의사로 돌아왔던 것이었다.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려 열심히 공부했고,
병원에서 열심히 일했음에도 스승의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
그러한 환경으로 인하여 더욱 자신을 벼랑끝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
그래서인지 악을 행했음에도 장준혁을 미워하기 힘들거 같다.
하얀거탑도 끝이났고
나의 Drama Holic도 이제 끝을 내야겠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대결 구도도 그렇지만, 내부고발자 등의 모습은 회사에서에서 벌어지는 일과 아주 흡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장준혁이 자신을 변호하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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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장준혁의 죽음
Tracked from [ 마틴 블로그 닷 넷 ] 2007/03/12 11:26
" 그만 닫지 " 이주한 과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어제. 그렇게 10주동안 나를 가슴설레게 했던 이름 장준혁은 세상을 떠났다.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