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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5일전에 양방언의 공연을 관람했다.
"양방언's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 공연은
평소의 공연과 달리 리코더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졌다.
리코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덕분에...
정기 연주회마다 호흡을 마췄던 현악 파트와 국악 파트는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평소 보기힘든 여러 종류의 리코더들을 보고, 신기한 리코더 연주를 들을 수 있었음에 만족한다.
(사람 키보다 더 큰 콘트라베이스 리코더는 정말 신기했다.사람이 리코더에 매달려 연주하는 느낌)
특히, 세계 3대 리코더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동경리코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환상이었다.
또한, 리코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인지라 양방언은 대부분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서 연주했는데 신선했다.
(양방언의 아이리쉬 하프 연주 + 리코더 오케스트라의 조합으로 연주한 Prince of Cheju는 최고였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10시 50분까지 Encore를 포함하여 모두 막을 내렸는데
집으로 가는 막차 탄다고 버스 정류장까지 열라 뛰어서 그 추운날 땀범벅이 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좀 더 나은 문화 생활을 위해서는 서울과 더욱 더 가까운 도시로 집을 옮겨야 될거 같다.-.-;
2006년 6월에 열린 내한 공연 연주 동영상.<BR>이때 공연도 관람했었는데 정말 최고였었다.
MBC에서 8.15특집으로 방송된 양방언의 다큐멘터리에서 공연 장면이 잠시 나오길래
녹화해서 잘라낸 귀한 연주 영상...-.-;
곡 제목은 "Flower of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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